전남도는 11월 말 개항하는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에 취항하는 사업자를 돕기 위한 재정지원 조례를 만든다. 조례안은 개항 초기 손실을 메워 주기 위해 도비로 운항 손실금을 지원하고 공항시설 사용료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에 국제 노선을 추진중인 항공사는 중국의 동방·동남항공과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주 25편) 5∼6개다. 도는 다음달 초 용역을 통해 재정지원 기준과 규모, 방법, 기간 등을 마무리한다.
2007-8-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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