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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아이샘’ 혁신 제안 120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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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 아이디어 보고 ‘아이샘’이 화제다.

아이샘은 정보를 뜻하는 ‘인포메이션(Information)’과 우물을 뜻하는 ‘샘’의 합성어. 끊임없이 솟아나는 지식·정보의 샘이라는 의미다.

15일 현재 아이샘에는 1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올라와 있다. 직원 한 명당 1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한 셈이다. 실행 불가능한 아이디어도 있지만 눈에 띄는 아이디어도 적지 않다. 올 상반기 구정에 반영된 아이디어는 모두 40여건.‘신도림역 남측광장의 자전거 주차타워 건립’ 등 적지 않게 예산이 투입되는 것에서부터 ‘전화 인사말 바꾸기’ 등 간단한 변화를 권하는 아이디어도 있다.

구정에 채택된 대표적인 아이디어로는 외국인 자원봉사단 운영과 청렴계약이행서 확대 시행, 창의성과 인사포인트 , 한자리 스피드 민원처리 등이다.

외국인 자원봉사단은 창단 이후 동네 청소, 외국어 교육, 불우이웃돕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렴계약이행서 확대 시행은 사업과 관련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이 서명하는 형태로 확대된 것이다. 비리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창의성과 인사포인트는 직원들의 실적 관리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승진심사 때마다 활용하는 제도다. 한자리 스피드 민원처리는 예전에 한 달까지 걸리던 복합 민원을 3일내 처리하도록 바뀌었다.

추진 중인 아이디어도 많다. 모든 직원이 5가구 이상의 구민과 전자결연을 맺어 각종 민원을 도와주는 제도, 지하 보도의 환경 개선사업, 구에서 일어나는 일과 관련된 사진전 등 30여건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8-16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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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