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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에스컬레이터 두 줄서기가 안전” 도시철도공사 6일부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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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는 6일 한국승강기안전원과 공동으로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걷거나 뛰지 않고 손잡이를 잡고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금은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의 오른쪽은 서 있는 사람이 이용하고 왼쪽은 바쁜 사람이 걸어갈 수 있도록 비워두자는 ‘한 줄 서기’가 2002년 시민단체의 캠페인 이후 에스컬레이터 예절로 인식돼 있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에 한 줄로 서면서 오히려 에스컬레이터에서 넘어지는 사고가 늘었고 에스컬레이터 고장도 잦아지자 두 줄로 서는 문화로 바꿔나가기로 한 것이다.

지하철 5∼8호선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건수는 한 줄 서기 운동 전인 2002년 16건에서 지난해 87건으로 6배 높아졌다.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는 길이가 길고 경사도가 높아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9-6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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