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해 말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자축 행사를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날 행사에서 수출 유공업체 및 유공자 포상,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수출액은 2002년 3598만달러에서 매년 11∼36% 증가, 지난해 말 101억 4200만달러를 돌파했다. 강신기 경제산업국장은 “민선 3·4기 동안 수출 주도형 제조업 중심 산업발전 전략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면서 이같은 금자탑을 세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1-29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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