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과 상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울주군 상북면 궁근정리 일대에서 29일∼3월2일 열기로 했던 가지산 고로쇠 축제를 저온현상에 따른 고로쇠 채취 부족으로 3월7∼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지산을 비롯한 산간지역에 최근 눈이 내리는 등 영하의 기온이 계속돼 고로쇠 수액 채취량이 적어 행사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8-2-2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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