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관계자는 5일 “안보를 중요시하는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해 을지연습 훈련기간을 하루 늘리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안보상황에 대한 총체적 위기관리 의식을 배양하고 민·관·군 통합방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68년부터 실시해왔다.
매년 1회 4박5일간 진행해 왔으나, 햇볕정책 시행과 함께 남북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참여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2박3일로 훈련기간을 대폭 줄였다.
을지연습 가운데 특히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북한은 북침을 위한 연습이라고 비난하면서 군사훈련 중단을 주장해왔다. 이명박 정부는 안보의 중요성을 반영, 을지연습 훈련기간을 4박5일로 원상복귀시키는 방안도 한때 검토했으나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3박4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