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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반포 외국인학교 설립 英 덜위치 칼리지 등 4곳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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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서초구 반포 외국인학교 설립·운영자 모집결과 4곳의 외국 학원이 사업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영국의 사학 명문 ‘해로 스쿨’은 최종 단계에서 서울 분교 설립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는 미국의 파인크레스트 인터내셔널 스쿨 서울, 영국의 덜위치 컬리지 서울, 영국의 브리티시 인터내셔널 스쿨, 영국의 벅스우드 스쿨 등 총 4곳이다.

이달 중순 심사·선정위원회의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고 득점자를 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운영자의 자질과 자원조달계획, 교육과정·학사운영 평가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학교운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자는 내년 상반기 중에 학교를 착공해 2010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시유지인 서초구 반포 5-1 규모 1만 548㎡의 초등학교 용지를 공시지가의 1% 수준으로 임대받는다. 단, 학교 건립에 필요한 건축비는 스스로 조달하는 조건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해로 스쿨은 서울시가 정해놓은 방침 이상의 지원을 요구하다가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결국 지원서를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에는 21개 외국인학교에서 5800여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11-8 0: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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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