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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환경관련업체 수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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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636억원… 작년 29배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그린프라는 지난 3월 중국의 한 질산공장의 아산화질소 저감 사업권을 획득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를 95~98% 이상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중국 업체와 7년 계약으로 모두 590억원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또 안산시 소재 ㈜제이텍도 올 초 중국 한 회사와 9억원 규모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수질정화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관련 산업이 한국 수출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환경관련 기업들이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및 기술을 수출한 실적이 올 1·4분기 7개 기업 63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수출실적 22억원의 29배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지난해 연간 환경관련 업체 총 수출액 168억원을 이미 2배 이상 초과한 것이다. 더욱이 이 같은 수출실적은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산업화가 가속화될 경우 더욱 늘어날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9-6-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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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