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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시가지 체비지 매각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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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전북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의 땅 매각이 활기를 띠고 있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팔린 신시가지의 체비지(替費地·사업의 재원확보를 위해 환지(換地) 계획에서 제외해 유보해둔 땅)는 모두 58필지 516억원어치에 달한다.

올 상반기에 13필지가 팔린 데 그친 것과 비교할 때 매각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최근 팔린 체비지는 면적이 넓고 가격이 비싸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중심 상업용지 2필지가 모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서부신시가지 체비지는 일반업무용지 9필지와 단독주택용지 43필지 등 모두 56필지의 토지만이 남았다.

매각이 활기를 띠면서 그동안 갚지 못했던 300억원대의 공사비와 농지전용 부담금 대부분을 해결하는 등 시 예산 운용에도 숨통이 트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09-11-2 12:0: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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