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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DMC 산학센터 美벨연구소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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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3주년을 맞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 산학협력연구센터’가 DMC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 및 기업 연구소가 잇따라 입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중순에는 세계적인 연구소인 미국 벨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11월 개관한 DMC 산학협력연구센터에 3년간 10개 대학연구소와 26개 첨단기업이 입주했다고 2일 밝혔다. KAIST,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보라존, 디지캡 등이 대표적이다. 연구개발(R&D) 지원시설인 센터는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산학협력 R&D 기반 구축’,‘산학협력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정부 R&D 과제 수행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센터의 지원을 통해 벤처신화를 쓰고 있는 기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나노스토리지는 서강대 및 연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유일의 바이오 칩스캐너를 개발했다. 또 위자드웍스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3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하루 평균 1500만대의 위젯(블로그나 웹사이트에 콘텐츠를 가져와 꾸밀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미국 벨연구소의 리서치센터가 고려대와 컨소시엄을 구축해 센터 7층에 입주하게 된다. 1925년 설립된 벨연구소는 2만여명의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통신·미디어 기술 발달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인 김종훈씨가 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는 벨연구소와 2006년 6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2009-12-3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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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