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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시민 휴식처로 안착… ‘광장숲 2차 조성’ 내년 4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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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잔디 조화… 4~5월 이용 30%↑
“녹지·시설 보완해 시민 체류형으로”


정원형 광장으로 새로 조성된 서울광장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정원 같은 광장’ 콘셉트의 시민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한 가운데 내년 4월까지 ‘서울광장숲 2차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4월말 그동안 ‘이벤트형 광장’으로 운영되던 서울광장을 정원형 광장으로 바꿔 공개했다. 2004년 5월 개장 이후 21년만의 새 단장이었다. 광장 바닥은 서울의 기후 특성에 맞는 난지형 잔디(한국형 잔디)로 교체하고 아름드리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

서울시는 약 70일간의 운용 결과 시민 이용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각종 행사 개최 때 운영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지난 4~5월 열린 서울스프링페스타의 이용객은 30% 가량 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난지형 잔디는 뜨거운 날씨에도 잘 견디는 게 특징이다. 이에 새 단장 후 약 50회의 행사가 서울광장에서 열렸지만, 잔디가 상해를 입을 때 보충해서 심는 ‘잔디 보식’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서울시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2차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광장 동쪽 나무 주변 쉼터 6곳과 걸터앉아 쉴 수 있는 조형물인 정원 주변 앉음벽을 추가로 설치한다.


안석 기자
2025-07-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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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