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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행정시스템전산화로 예산 1억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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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각종 행정시스템 전산화로 전자행정의 모범 기초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양천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희망근로 인건비관리 프로그램 등 55건의 행정시스템을 전산화시켰다. 시스템 전산화로 민원 신청 접수와 처리를 손쉽게 하는 등 전반적인 행정시스템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이다. 1억 200여만원의 예산도 절약했다. 특히 올해 개발한 12개의 시스템 가운데 하나인 ‘희망근로 인건비관리 프로그램’은 전국의 20여개 기초자치단체에 개발소스를 보급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근로자를 관리하는 사업부서에서 희망근로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만 월별로 입력하면 근로자 임금, 각종 수당, 주요 공제 내역 등을 자동 계산해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임금 지급부서에서는 사업부서 근로자의 임금지급조서를 일괄 수합하고 관리할 수 있어 대폭적인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투명한 인건비 계산과 지급이 가능해졌다.

구는 앞으로도 업무프로세서 개선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행정은 그 수요자인 주민들의 편리와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그 어떤 분야보다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투명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2-4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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