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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민간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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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건축·교통 등 30여종 대상

교육과 건축, 교통 등 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30여종의 대규모 공공 데이터가 민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기업과 관계부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개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구체적인 개방 대상과 제공 목록, 제공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16일 공공 데이터 전략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공 데이터 개발 발전전략’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우선 TF의 결정에 따라 주민, 법령, 전자조달, 국세,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건축행정, 건강보험진료심사, 자동차, 사회복지통합망 등 대규모 공공 데이터 중 ‘국가 중점 개방 데이터’ 30여종을 선정해 민간이 원하는 형태로 개방하기로 했다.

또 지방자치단체나 기관별로 서로 다른 데이터 제공 형태와 용어도 통일시켜 기업이나 개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방침이다. 이로써 주차장이나 공원 정보 등 활용도가 높은 핵심 데이터 100개의 제공 형식이 표준화된다.

특정 소프트웨어를 보유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포맷’의 비중을 2017년까지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 생성된 데이터가 더 간편하게 ‘공공 데이터 포털’(data.go.kr)에 등록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데이터 연계·공유 표준도 제시된다.

박경국 안행부 1차관은 “데이터 활용 유망 기업을 본격 지원하고, 대기업과 창업기업의 협력 확대를 유도해 상생하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4-09-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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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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