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20일 본점 3층 강당에서 ‘도민 성공 지원을 위한 2025년 남부권역 지원사업설명회’를 열고,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3GO(키우GO, 살리GO, 힘내 GO)+1UP(역량) 전략’을 발표했다.
‘키우GO’는 경영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 및 성장동력 확보를, ‘살리GO’는 상환이 어려운 부채에 대한 연장 등을 통한 경기침체 위기 극복 및 기회 제공을, ‘힘내GO’는 유동성 지원을 위한 시군 특례 보증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뜻한다. ‘역량UP’은 업무체계 및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한 도민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기신보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수원시·평택시 등 남부권역 6개 시군 관계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사장님들이 꼭 알아야 하는 노무 상식’ 교육도 진행됐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경기도 민생경제 구석구석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내부 혁신을 통해 서민경제의 버팀목이자 민생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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