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겨울철 화재 대비… 2000가구에 소화기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서 시작한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정부혁신 최초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11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동빙고에 열린 어린이영어책 세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국립외교원 출신 9 vs 외시 출신 2’… 초임 외교관 성적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외교원 도입 후 첫 평가 눈길… 체계적 실무 교육 등 빛 발해

‘9대2대10’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이 초임 외교관들의 출신에 따라 능력을 평가한 성적표다. 25일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윤병세 장관은 최근 실·국장회의에 참석한 외교부 간부들을 대상으로 ‘외시 출신과 국립외교원 출신 초임 외교관 중 어느 쪽이 일을 더 잘하는가’를 놓고 질문했다. 이에 참석자 중 9명이 ‘국립외교원 출신 초임 외교관들이 일을 더 잘한다고 평가’했다. 반면 외시 출신이 낫다는 평가는 2명뿐이었으며 나머지 10명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2013년 외시가 폐지되고 국립외교원 교육 과정이 도입된 이후 처음 외교부 내에서 나온 평가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은 전원이 외시 출신이다.

외교부는 1968년 처음 시작돼 1300여명의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를 2013년 47기를 마지막으로 폐지했다. 이후 국립외교원 정규 교육을 통해 5급 외무사무관을 배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국립외교원을 통한 외교관 배출 시스템이 로스쿨이나 의학전문대학원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개천에서 용이 나는’ 계층 상승 사다리를 없앤 것이란 비판이 일었다. 그럼에도 시행 3년 만에 외교부 내부에서 국립외교원의 외교관 배출 시스템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국립외교원 관계자는 외교관 선출 때 치르는 시험이 ‘대입 수능’과 비슷하기 때문에 외부에 알려진 것처럼 외국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유리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외교부 관계자들은 국립외교원이 이전 외시와 가장 다른 점으로 장기간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받는다는 점을 꼽는다. 국립외교원은 과거 외시 과목과 비슷한 전형 절차를 거쳐 입학한 후에 3학기 49주간 전문 교육을 받는다. 외시 합격 후 3~4개월 ‘시보’ 시절만 거치면 정식 외교관이 되던 외시 시스템보다 사전 실무 교육 과정을 대폭 늘린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성적 부진자는 탈락하게 된다. 시행 첫해 43명이 국립외교원에 입학했지만 39명만이 최종적으로 외교부에 들어갔다. 국립외교원 출신의 한 외교부 관계자는 “외시 과목과 외교원 입학시험 과목이 큰 차이는 없지만 외교원 교육 과정에서는 꾸준히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게 가장 큰 차이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01-26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¹ÀÌ º» ´º½º

Leader¡¯s Today

근심·걱정 잊고 노을 속 힐링…행복한 중랑의 가을

류경기 구청장의 ‘가을빛 동행’

서초, 골목길 활용 아이디어 138건 발굴

옹벽 수직정원·바닥 조명 등 제안

강남, 새마을부녀회와 ‘사랑의 김장’ 나눔

취약계층 475가구·아동시설 전달

‘명품 구로올레길’ 따라 1000여명 가을숲길 걷는

7일 개웅산공원~천왕산캠핑장 장인홍 청장 “걷기문화 확산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