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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곳 방문… 에어컨 등 시설 점검

박준희(오른쪽)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9일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대화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역의 경로당 115곳을 모두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 안부를 확인한다고 14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9일 처음으로 삼성동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했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올린 박 구청장은 구정 운영에 대한 제안과 생활 속 불편함 등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박 구청장은 냉방기 작동 여부 등 경로당 시설물을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다음달 14일까지 경로당 115곳을 직접 찾아 경로당 운영 현황이나 도배·장판, 냉방가전, 가구 등 시설물이나 물품의 노후도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경로당 103곳을 어르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한 관악구는 냉방기 7대를 수리하고 276대 청소를 마쳤다. 경로당 113곳에는 주방용품 교체 비용 30만원을 지원하고, 10곳에는 주방 기구 소독기를 설치했다. 박 구청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과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에 힘쓰겠다”면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고령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2025-07-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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