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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옵니다”… 대구 어린이집서 내건 ‘감동 플래카드’

구급대원들 머무르는 두류정수장 인근 “나눔·사랑 보답”… 10여개 응원 문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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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직접 쓴 엽서·간식 등도 전달
“코로나 빨리 종식 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

12일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대구로 달려온 소방관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사진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에서 소방관들을 위해 길에 내건 플래카드.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힘을 모으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을 꼭 보답하겠습니다’와 같은 따스한 언어들이 눈에 띈다.
소방청 제공


12일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대구로 달려온 소방관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사진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에서 소방관들을 위해 길에 내건 플래카드.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힘을 모으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을 꼭 보답하겠습니다’와 같은 따스한 언어들이 눈에 띈다.
소방청 제공


12일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을 위해 대구로 달려온 소방관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사진은 대구 달서구 큐리어스 어린이집에서 소방관들을 위해 길에 내건 플래카드.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힘을 모으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함께 응원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을 꼭 보답하겠습니다’와 같은 따스한 언어들이 눈에 띈다.
소방청 제공

“소방관님이 계셔서 대구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두류정수장 근처에 소방관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 10여장이 내걸렸다. 플래카드에는 진달래를 연상시키는 분홍색이 함께 새겨져 마치 봄이 온 듯한 따뜻한 느낌을 줬다. ‘소방관 여러분 대구를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시는 소방관님들이 아름답습니다’, ‘불꽃보다 빛나는 소방관님들이 있어 언제나 행복합니다’와 같은 플래카드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두류정수장은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환자 지원을 위해 대구로 달려온 구급대원 250여명이 머무는 곳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대구 큐리어스 어린이집 오선영(51) 원장은 12일 “어린이집 바로 옆에 정류장이 있어 소방관들께서 몸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왔다”면서 “자연스레 교사들 사이에서도 ‘대구를 위해 뭔가를 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플래카드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린이집은 플래카드 외에도 소방관들에게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적은 응원 엽서와 에너지바, 홍삼즙 등이 담긴 간식 300인분을 전달했다.

곳곳에서 몰려드는 시민들의 응원은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이동희 구조팀장은 이날 “오늘도 소방관 중 한 분의 자녀가 응원 메시지를 편지로 보내줘서 동료들과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면서 “시민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팀장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이 차를 끌고 와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자양강장제가 담긴 박스를 놓고 가는 일도 많다고 한다.

현재 소방청은 전국의 119구급차 147대를 대구·경북에 지원 출동시킨 상태다. 대구·경북 소속 199대까지 합하면 전국 119구급차 1586대의 약 22%인 346대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동원령이 발령된 지난달 21일부터 10일까지 구급차로 이송한 환자는 모두 5745명으로 확진환자 5048명, 의심환자 697명 등이다. 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기 위해 발령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20-03-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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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