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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란특검, 국군 정보사령부도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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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작전사령부, 방첩사령부 등 동시다발 압수수색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특검 구속 후 첫 조사 불응
구속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에 불출석한 지난 11일 내란특검팀이 근무 중인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앞에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특검)이 국군 정보사령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국군 정보사령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정보사령부는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를 운영하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함께 비상계엄 선포를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북한 도발을 유도하는 소위 ‘외환’ 상황을 조성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정보사령부 외 드론작전사령부, 국군 방첩사령부, 국방부 등 군사 관련 장소 24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내란특검 관계자는 “구체적인 장소는 군사보안과 관련되어 있어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란특검팀에 파견 온 내란공소유지팀에서도 이날 오후 정보사령부에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소유지팀 방문 목적은 내란 관련 사건의 자료 열람을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종민·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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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