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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경복궁 소주방에서 궁중음식과 전통공연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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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과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수라간 시식공감」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 경복궁 휴궁일인 10월 29일(화)은 미운영
* 운영시간: [궁중음식 시식] (1부) 18:00~19:00, (2부) 19:30~20:30 / [자유 체험] 18:00~21:00

이번 하반기 행사에서는 보다 다양한 국민들에게 공정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 선착순 예매에서 ‘추첨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매권을 신청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당첨자는 관람 희망일시를 선택하여 최종 예약하면 된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궁중음식과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궁중문화 복합 체험 프로그램으로, 궁중음식 시식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국악연주를 감상하며 궁중다과를 즐기는 ‘밤의 생과방’과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주제로 한 연극을 관람하며 궁중음식을 직접 맛보는 ‘소주방 식도락(食道樂)’ 중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체험한다. 1일 4회(밤의 생과방 2회, 소주방 식도락 2회) 운영되며, 회차별 32명씩 하루 128명이 참여할 수 있다.

▲ 자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내소주방에서 ‘전통 오색 다식 만들기’와 ‘보자기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또한, 주방골목에서는 여섯 가지 궁중간식(귤병단자, 밤초·대추초, 산딸기정과, 홍시, 무화과 꽃주머니, 곡차)을 맛볼 수 있다. 자유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 시간 중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활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귤병단자: 귤병과 꿀물, 찰가루를 섞어 버무린 뒤 잣가루를 묻힌 궁중병과
* 밤초·대추초: 밤과 대추를 꿀시럽에 조려 만든 대표적인 한과
* 산딸기정과: 산딸기에 설탕을 묻혀 말려 만든 한과
* 무화과 꽃주머니: 새콤달콤한 무로 고기 소를 감싸 모양을 낸 궁중음식

행사 응모는 10월 2일 오후 2시부터 10월 6일까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한 계정(ID)당 1회 가능하다. 당첨자는 10월 10일 오후 2시에 발표되며, 10월 11일 오후 5시부터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최대 2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1인당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다.

한편, 이번 「수라간 시식공감」을 비롯하여 하반기에 열리는 다양한 궁궐 활용 프로그램에 우리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아름다운 한복 입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www.kh.or.kr)을 참고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감으로 궁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뜻깊은 추억을 쌓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색다른 궁능 활용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여 우리 궁능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해나가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2024년 수라간 시식공감 하반기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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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