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이 오랜만에 10%의 할인혜택으로 구민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및 페이백 행사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음식, 물품 등 구매하고 할인혜택을 모두 챙겨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오늘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서 다녀보니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용적인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3일과 10일 각 80억원과 100억원의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상품권 구매 시 5% 할인에 더불어, 상품권 사용 시 선착순으로 사용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돌려준다. 성북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10% 할인을 받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장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길음시장에서는 4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온누리상품권,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는 온누리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정릉시장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윷놀이, 고무신던지기 등의 전통놀이 체험권을 얻을 수 있고, 미션 통과시 받을 수 있는 5000원권 시장쿠폰은 정릉시장 내에서 명절 장을 볼 때 이용할 수 있다.
정릉아리랑시장에서는 카카오톡 시장 채널 개설을 기념하여 채널추가 고객 대상 장바구니 및 주방타올을 증정할 예정이다. 돌곶이시장에서는 11일부터 12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경품 응모를 할 수 있고 13일 1시반부터 문화공연 및 경품추첨이 진행된다. 추첨 시 당첨자가 없으면 경품을 받지 못한다고 하니 잊지 말고 시간 맞춰서 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서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