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과 저출생 추세반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 위원회-저출생극복추진본부 공동 대국민 저출생·고령화 정책 공모전 오는 3월 실시
- 여성계 참여, 6인 대표 체계로 확대
□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에 참석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ㅇ 이 회의에는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박장범 KBS 사장,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의 공동대표의장을 맡고 있는 진우스님,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경제계·종교계·언론계·학계·여성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 행 사 개 요 >
▷ 행사명 :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단 회의
▷ 일 시 : 2025년 2월 21일(금) 14:00-17:20
▷ 장 소 :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 (서울시 중구)
▷ 참석자 : 손경식 경총 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이광형 KAIST 총장, 박장범 KBS 사장, 진우스님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는 경제계·금융계·학계·방송계·종교계가 모인 민간 주도의 단체로 지난해 8월 출범하여 「우리 아이, 우리 미래」를 슬로건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사회적 협력에 앞장서 왔다.
ㅇ 특히 지난해 11월 열린 대표단 회의에서 여성계의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면서 이번 회의부터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도 함께 참여하게 됐다.
□ 이날 회의에서 각계 공동대표는 일·가정양립문화 확산 등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 또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가 저출생·고령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발굴을 위해 '대국민 정책공모전'을 함께 추진하자는데 합의했다.
ㅇ 오는 3월부터 진행될 '대국민 저출생·고령화 정책공모전'에서 발굴된 정책 아이디어는 '제5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ㅇ 올해는 특히 중·고등생부 대상 공모를 별도 신설해 인구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저출산 극복 추진본부가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주형환 부위원장은 "이달 말 발표될 2024년도 합계출산율이 9년만에 반등이 확실시되는데, 이는 모두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를 중심으로 경제계·종교계·방송계·학계 등 각계각층이 힘을 보태준 덕분"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ㅇ 주 부위원장은 이어 "합계출산율 반등이 확실한 추세로 자리매김하도록 아이가 미래이고 행복이라는 국민인식 확산에 더 힘을 보태주시고, 정부의 정책을 보완하고 확대하는 다양한 민간의 지원정책들도 더 많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