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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제품 심사제도·운영…현장 중심, 기술 차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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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제품 심사제도·운영…현장 중심, 기술 차별성 강화


- 임기근 조달청장, 10개 우수제품 표창 수여, 기업 목소리 청취


- 우수제품 기술심사 변별력 제고 위해 '정량평가제' 도입 


- 경미한 규격변경 '사후통보'로, 사소한 절차 미준수는 '경고' 제도 도입 




 임기근 조달청장은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코스모전기㈜ 등 10개 우수제품 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조달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임기근 조달청장이 26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우수제품 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이 26일 (사)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우수제품 제도 개선과 조달기업 지원에 대하여 발언하고 있다.




 조달청은 1996년부터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적 기술혁신과 조달물자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1,071개사가 4조 6천억 원 규모의 우수제품을 공급하였으며 이는 조달청 전체 물품구매실적의 14% 수준이다.




 조달청 앞으로 현장여건에 맞는 유연한 납품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지정심사의 객관성과 기술차별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우수제품 지정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현장여건에 맞는 유연한 납품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경미한 규격변경 절차를 사전승인에서 사후통보로 개선하고, 사소한 절차 미준수 등에 대해서는 `경고`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수제품 지정심사의 객관성과 기술차별성을 강화를 위해 대표·주변기술 평가방식을 개선하고, 기술심사에 정량적 요소를 포함하는 '정량기술평가'를 도입하는 등 심사 운영을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이형각 신임 협회장은 "우수·혁신제품 기업들이 더욱 도약하려면 공공조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근 청장은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명실상부한 공공구매 플랫폼인 우수제품 지정 제도가 더욱 기업친화적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기업들의 발목을 잡는 현장규제들을 신속하고 과감하게 혁파해 나가고, 법령 개정 등 불가피하게 다소 시간이 걸리는 과제라도 하나씩 챙기면서 피드백 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의: 우수제품구매과 최영재 사무관(042-724-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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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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