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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성수동 ‘컬처 허브’ 도약… 대형 다목적 공연장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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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일대 개발계획안.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 사전협상이 완료됨에 따라 성수동이 컬처허브로 새로운 도약을 맞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3년 12월 민간 분야 ‘건축혁신형 사전협상’의 첫 사례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에 착수했다. 이후 1년여 만인 지난 19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사전협상이 완료되면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이에 따라 연면적 44만 7913㎡ 규모,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앞서 2017년 성동구가 서울시, 삼표산업, 현대제철 간 업무협약 체결로 기존 시설 철거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마침내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가 2022년 8월 완료됐다. 철거 직후인 2022년 9월 성동구는 ‘서울숲 일대 종합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 결과 서울숲 일대에 문화시설이 조성되면 성수동 일대 기술, 광고, 미디어, 정보산업(TAMI) 등 다양한 첨단·문화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K컬처 교육 등과 연계해 문화·교육관광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시설 철거 후 이 부지를 ‘성수예술문화마당’으로 임시 개방했다. 2023년 11월 첫 공연 ‘푸에르자부르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구는 ‘서울 동북권 내 대규모 문화복합시설 확충’을 목표로 대형 다목적 공연장인 이른바 ‘컬처허브’가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컬처허브 건립 조성 계획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은 향후 수변, 녹지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을 견인하는 컬처허브로 조성돼 세계 속의 성수로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2025-02-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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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