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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균 제1차관,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개관식 참석 및 에스토니아 외교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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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3.19.(수)-20.(목) 에스토니아 탈린을 방문하여 주에스토니아 대한민국 대사관 공식 개관식(3.19.)에 참석하였다.




  김 차관은 축사를 통해 1920년 독립운동가 조소앙이 에스토니아를 방문하여 우리 독립에 대한 에스토니아의 지지를 요청하는 등 한-에스토니아간 역사적 인연이 깊음을 상기하고, 양국이 1991년 유엔 동시 가입 및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특히 2020년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관 개설에 이어 이번에 주에스토니아 우리 대사관 개설은 양국관계 심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김 차관은 △에스토니아의 K-9 자주포 도입 △한국 기업의 에스토니아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시설 가동* 등 한-에스토니아간 방산, 에너지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양국간 협력이 AI, ICT 등 각종 분야로 확장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에스토니아 주재 우리 대사관이 양국관계 발전에 교두보 역할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 LG에너지솔루션, 에스토니아 국영 전력회사(Estonia Energy)와 50MW/100MWH 규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공급계약 체결(2024.1월) 및 내주 시설 가동 예정




  이번 개관식에 주빈으로 참석한 「마르쿠스 싸흐크나(Margus Tsahkna)」에스토니아 외교장관은 답사를 통해 에스토니아 정부가 한국보다 앞서 주한 에스토니아대사관을 개소한 것은 그만큼 에스토니아가 한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하고, 주에스토니아 한국대사관 개관을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싸흐크나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북간 협력이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가 연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바, 한국과 에스토니아가 전략적파트너십을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높고, 특히 국방․방산, 에너지, 사이버안보 등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한편, 김 차관과 싸흐크나 외교장관은 개관식에 앞서 별도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관계 △한반도 및 우크라이나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 차관은 양국간 2023년 두 차례 정상회담, 2024년 외교장관 회담, 2025.1월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의 최초 방한 등 고위급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방산․에너지 분야 실질협력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평가하였다. 싸흐크나 장관은 자신이 국방장관 역임 당시 K9 자주포 도입을 결정한바 있음을 상기하면서 에스토니아로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한국과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김 차관은 러북 간 불법 군사협력과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에 대한 에스토니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싸흐크나 장관은 이에 공감하는 한편,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복 및 전후 재건을 위해서도 양측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첨부 : 개관식 및 외교장관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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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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