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출신 청년, 유럽에서 통일을
만나다!"
'국제적 통일체험' 참가자 모집
- 광복 80주년 기념, 독일과 폴란드에서 통일을 직접 체험할
기회
- 참가비 전액 지원... 4월
26일까지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에서 신청
□ 남북한 출신 청년들이 함께 유럽을 탐방하며 통일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린다.
o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제적 통일체험'에 참여할 20명의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o '국제적 통일체험'은 청년들이 독일과 폴란드의 의미 있는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며,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 참가자들은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8박 10일간 독일 통일과 폴란드의 체제전환 과정 및 이후의 발전상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특별한 여정을 보내게 된다. 또한, 베를린자유대 학생 등 현지 청년들과의 교류 및 전문가 면담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현실적인 시각과 자세를 기를 수 있을 것이다.
o 참가자들은 '통일 광고창작자'가
되어 현장에서 직접 느낀 점을 짧은 영상 등 사회관계망 내용물로 제작하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통일체험의 의미를 보다 많은
국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 4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국립통일교육원 누리집(uniedu.go.kr)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o 국립통일교육원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국제적 통일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료, 숙박비, 식비 등 체재비를 지원한다.
o 일반 모집 8명, 북한이탈주민
7명, 통일·북한학 전공생 1명, 국립통일교육원의 대학 통일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생 2명, 짧은 영상 최우수상 수상자 2명
등 총 5개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 △통일교육 선도대학 △대학생을 위한 통일 특강·강좌 등
□ 고영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장은 "국제적 통일체험은 청년들이 해외로 시야를 넓혀 직접 통일의 현실을 체험하고 미래를 고민해 보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통일을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미래로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붙임 : '국제적(글로벌) 통일체험' 참가자 모집 홍보용 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