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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베 외교장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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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을 공식 방문(4.15.-17.) 중인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4.15.(화)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하노이에서 제2차 외교장관 대화 및 업무 만찬을 갖고,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북한 문제 등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논의하였다.




   ※ 조 장관은 썬 장관의 초청에 따라 제4차 P4G 정상회의에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참석하고 베트남을 공식 방문


     - 조 장관의 이번 방문은 22.10월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이루어진 우리나라 외교장관의 베트남 양자 방문이며, 24.5월 제1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 및 썬 장관의 공식 방한 이후 약 1년 만의 답방




  양 장관은 이번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통해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외교·안보 ▴교역·투자 ▴원전·고속철도·대규모 인프라 관련 전략적 협력 ▴과학기술 ▴영사·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는 23.6월 우리 정상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출범하였으며, 양국 외교부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 이행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협의체


     - 상기 행동계획은 ▴외교·안보 ▴경제, 개발 및 농업 ▴과학기술, 기후변화 ▴노동, 보건 및 교육 ▴문화, 관광 및 인적교류 ▴지역 및 국제 협력 등 협력 분야를 망라




  조 장관은 양국이 상호 3대 교역국이자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인 만큼 최상의 경제협력 파트너가 되었음을 강조하고, 양국이 합의한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불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조 장관은 베트남에서 활동 중인 약 10,000개의 우리 기업들이 베트남 내 고용 창출, 산업 고도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고 하고, 우리 기업들이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동, 체류 허가 및 인허가 문제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썬 장관은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활동과 진출 확대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올해 3월 베트남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각료들의 참석하에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조 장관이 언급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최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관련 양국의 경제가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만큼 동 사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게 양국이 원전, 고속철도 등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조 장관은 작년 상호 방문객 500만명 돌파 등 양국간 활발한 인적 교류를 평가하고, 베트남 내에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썬 장관은 양 국민간 신뢰와 우의 증진을 위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양국간 관광,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양 장관은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조 장관은 특히 러북 불법 군사 협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우크라이나전 종전 협상 과정에서 북한이 이에 대한 보상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편, 조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에 앞서 4.15.(화) 베트남 내 우리 동포·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베트남 진출 기업인들과 동포들은 베트남에서 노동 허가와 체류 허가가 더욱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관련 베트남과 미국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및 베트남 정부와 계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붙임 : 1. 제2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 사진       


           2. 동포·기업인 간담회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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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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