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체납 그만”… 가택수색 나선 강남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AI 포토존·안내 로봇… 강남구 ‘국민행복민원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악, 중소벤처진흥원 세워 창업 지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중랑 ‘유아숲 가족축제’ 19일 열린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나도 우즈 한번 돼 볼까나…동작 어르신들 ‘들썩들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강공원서 생활체육교실…파크골프·게이트볼 선착순

건강관리 차원에서 꾸준히 운동해야 하지만 돈과 정보가 부족한 탓에 고민하는 지역 노인을 위해 동작구가 체육교실을 연다.


동작구 생활체육교실에 참가한 노인들이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운동을 즐기는 모습.동작구 제공
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동작구 어르신 생활체육교실’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목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로 각각 20명, 29명이다. 만 65세 이상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구 게이트볼연합회나 파크골프연합회로 하면 된다.

지난해 처음 실행한 파크골프 교실은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아 참여인원을 지난해보다 9명 많은 29명으로 늘렸다. 파크골프는 면적이 좁은 공원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개량해 만든 종목으로 기본적인 규칙은 골프와 똑같다. 또 노인들에게 잘 맞는 운동인 게이트볼 교실은 올해 처음 개설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로부터 기초 운동법을 무료로 배우게 되며 장비도 빌려준다.


어르신생활체육교실은 여의도 한강공원 파크골프장과 노량진 근린공원 게이트볼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다. 이 밖에도 기체조와 단전호흡, 국학기공, 에어로빅 교실 등을 지역 내 공원과 약수터 등에서 수시로 연다. 구 생활체육과(02-820-1267)로 전화하면 운동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운동을 배우고 싶어도 어디서 배워야 할지 몰라 집에만 있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많은 사람이 체육교실에 참여해 건강도 지키고 노후의 여가활동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04-19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