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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동작구청 건축과 사무실을 찾은 주민에게 지역 건축사가 건축 문제를 상담해주고 있다. 동작구 제공 |
상담실은 매주 평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2층 건축과 사무실에서 운영된다. 지역의 건축사 12명이 재능 기부를 통해 순번제로 돌아가며 상담을 진행한다. 별도의 예약없이 방문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전화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주제는 건축 허가나 용도 변경 등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등 건축 관련 법률 사항, 건축 공사로 인한 피해 및 분쟁 상담, 건축 설계·감리·시공 등 건축 전반에 관한 상담 등을 모두 아우른다.
임창섭 동작구청 건축과장은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느끼는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건축사 무료 상담실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효율적인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