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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태포럼, 시민에 문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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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생태도시로 거듭날 때까지 포럼은 지속됩니다.”

일반 시민이 제시한 아이디어도 서울이 생태도시로 바뀌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또 서울시가 진행하는 생태도시계획에 대해 시민이 직접 따끔한 한마디를 할 수 있다.서울시 시설계획과 도시생태팀이 운영하는 ‘생태도시포럼’에 참가하면 누구나 전문가와 똑같은 발언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0층 회…
지난 5월20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생태도시포럼에서는 바람길 도입이 중점 논의됐다.
서울시청 제공
생태도시포럼은 지난 1998년 시에 도시생태팀이 만들어지면서 한 시민단체가 운영해오던 생태도시 전문가 모임을 이어받아 운영해오는 모임이다.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공무원·전문가·시민단체활동가 등이 자유롭게 머리를 맞대고 정보를 나누는 일종의 민·관협력체제다.

전문가·시민 머리맞대는 토론의 장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인공시설물을 잘 조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도시개발의 전부로 인식돼왔다.결과적으로 환경과 생태계가 훼손돼 주민들의 삶의 질은 급격히 저하되고 총체적으로 위험 사회에 직면하게 된 것이 오늘날 도시의 현실이다.

생태도시라는 개념은 이런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리우회의 이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목표가 실현된 도시를 뜻한다.미국의 데이비스,독일의 베를린·함부르크,네덜란드의 델프트,일본의 고베·기타큐슈,브라질의 쿠리티바 등이 대표적인 생태도시로 꼽힌다.

포럼은 위촉받은 주제 발표자가 먼저 강연을 한 뒤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이 가진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지금까지 모두 60회에 걸쳐 열린 포럼에서는 주로 생태도시의 개념,도입방안,외국의 생태도시 사례 등이 집중 조명됐다.

포럼에서 논의된 다양한 선진기법이나 아이디어는 실제로 서울시가 생태도시 계획을 추진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교통체계개편,도시생태공원,바람길을 이용한 도시계획,생태면적률,토양투수지표 등 거의 모든 생태도시 정책들이 대부분 포럼에서 먼저 다뤄지고 논의됐다.

포럼을 담당하는 송윤락 도시생태팀장은 “작년 은평뉴타운 개발계획을 세울 때는 포럼에서 다룬 다양한 기법들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 “공무원으로 생각할 수 없었던 많은 아이디어를 포럼에서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매달 셋째 수·목 시청별관서 열려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포럼을 보다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지금까지는 토론모임에 그쳤지만 내년부터는 회원들이 포럼을 통해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한다.현장탐방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이 직접 생태도시 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성도 강화한다.

포럼에 참가하려면 매달 셋째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오후 7∼9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0층 회의실에 가면 된다.지속적인 참가를 원하면 포럼에 참석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좋다.회원이 되면 생태도시포럼이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이메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freechal.com/ecoforum)에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거나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비용은 무료(02)731-6345.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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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