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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기차마을서 밀라노 대성당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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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관 새 축소 모형 등 추가


지난 1일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의 밀라노 대성당 모형.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의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에 밀라노 대성당 등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노원구는 지난 1일 이탈리아 대표 건축물인 밀라노 대성당 디오라마(축소 모형)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전용 공간에서 관람객이 모든 방향을 감상할 수 있다. 밀라노 대성당 모형은 실제 건물 외관뿐 아니라 성당에 새겨진 3000여개 조각상까지 구현했다.

이어 스타디오 올림피코(1960년 로마 올림픽 주경기장)를 모티프로 한 가상 구장 ‘노원 스타디움’도 공개됐다. 동작형 콘텐츠도 강화된다. 성 베드로 대성당 광장의 불꽃 축제와 교황이 인사하는 장면 등을 디오라마 기술로 구현한다.

기차마을 이탈리아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정교한 디오라마로 재현했다. 지난 1월 말 개관 이후 지난달까지 약 6만 9000명이 방문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밀라노 대성당의 세밀한 조각을 통해 관람객들이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을 생생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유미 기자
2026-05-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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