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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북부지역 아파트값은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급매물 일부를 제외하고는 거래가 실종된 상태다.20평형 미만 소형 아파트는 가격 하락률이 더 크다. 중대형 아파트도 값을 낮춰 내놓고 있지만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신규 입주 물량이 많은 남양주, 파주 일대는 빈집이 속출하고 팔자 물건도 부쩍 늘었다. 신규 물량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기존 아파트값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전셋값은 모든 지역에서 떨어지고 수요가 거의 없는 편이다.

고양시 아파트값은 0.28% 떨어졌고 전셋값은 0.25% 하락했다. 구리시는 매매가 0.94%, 전셋값은 0.10% 떨어졌다. 남양주는 매매가격이 0.51%, 전세가격은 0.82% 빠졌고 거래도 부진하다. 파주와 양주는 전셋값 하락이 두드러졌으며 아파트값 하락을 압박하고 있다. 동두천 아파트값은 0.19% 떨어졌다. 전셋값은 큰 변동이 없다.

일산 신도시를 빼고는 수도권 북부지역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 수요가 끊겨 기존 주택 거래는 물론 전세시장, 신규 분양시장 모두 침체에 빠져 있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4년 11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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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