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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아파트 시황] 매매가 서초구이외 0.5%안팎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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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주택시장은 급매물이 대부분 팔렸고 부르는 값도 떨어졌다. 하지만 사고팔 사람 모두 시장만 바라보고 있다. 오래된 아파트는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지만 수익성이 불확실해 가격과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전셋값이 하락했지만 역전세난은 심하지 않고 이사철이 끝났다.


강남구는 한달 전에 비해 아파트값은 0.45%, 전셋값은 0.87% 떨어졌다. 대치동 선경아파트 40평형대는 3000만∼4000만원 내렸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움직임이 없다.

송파구는 매매가격이 0.57% 내렸지만 전셋값은 큰 변동이 없다. 올림픽아파트 50평형대가 3000만원 정도 떨어졌다. 강동구는 아파트값이 0.46% 떨어졌다. 둔촌 주공아파트 31평형은 1500만원 정도 내렸다. 전셋값 역시 0.84% 떨어졌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강남권 아파트 가운데 주택거래지역에서 해제된 강동구 암사동 등 7개 동은 신고지역 지정 전에도 거래가 거의 없던 곳이어서 이번 조치가 아파트값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신고제 해제에서 빠져 가격 거품은 계속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수요자라면 역세권이나 환경개선이 예상되는 지역 아파트를 골라 보는 것도 괜찮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4년 11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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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