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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가 능력위주의 ‘탕평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양천구에 따르면 이훈구 구청장이 최근 승진·전보 인사에서 여성 공무원을 `금녀(禁女)´의 보직처럼 여겨졌던 감사담당관에 발탁했다. 또 전임 구청장과 호흡이 맞았던 사람들을 포용하는 탕평인사를 단행했다.

이 구청장은 ‘인사는 만사’라며 사사로운 감정보다는 조직 안정과 효율적인 조직 운영, 경쟁력 제고를 인사원칙으로 삼았다. 그는 먼저 관행처럼 여겨 왔던 보직의 성별 관행을 파괴했다.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감사담당관에 김미용 여성과장을 발탁했다. 여성복지과장에 안재연 민원봉사과 계장을 승진, 임용했다. 이어 정옥란 여성복지과장을 목 1동장에 배치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이 구청장은 또 류택수 총무계장(6급)을 지방행정 사무관(5급)으로 승진시킨 데 이어 구정의 ‘입’ 역할을 하는 홍보담당관에 발탁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구 업무를 총괄·관리하는 총무계장 자리는 관행처럼 연륜이 많고 구청장의 신임을 받는 직원이 맡는 자리다. 류 담당관은 지난 5·31지방선거에서 이 구청장의 상대후보로 나온 전임 구청장 시절 총무계장을 지낸 탓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전임 구청장의 측근으로 분류됐다. 이때문에 이번 승진 심사를 앞두고 낙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러나 이 구청장은 ‘능력이 우선’이라며 과감히 그를 승진, 임용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서울시로부터 안승일 부구청장을 영입했다. 안 부구청장은 서울시 예산총괄계장과 파리주재관 겸 한국지방자치단체 파리사무소장, 문화월드컵기획담당관, 관광과장, 문화과장, 환경과장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자신의 부족한 행정경험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이 구청장은 “인사가 만사라지만 정말 어려웠다.”면서 “여러 이야기들이 있을 수 있지만 공평한 인사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2006-8-18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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