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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전남연안 오징어·멸치등 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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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상승과 해류변화로 전남 연안에서 잡히는 물고기의 어종이 크게 바뀌고 있다.

아열대성 어류가 출현하는가 하면, 난류성 어종의 어획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31일 전남도와 시·군에 따르면 최근 한류성 물고기 대신 오징어와 멸치, 병어 등 난류성 물고기의 어획량이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 난류성 어종으로 동해안에서 주로 잡혔던 오징어가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풍어를 이루고 있다.

또 병어와 멸치, 강달어, 갈치, 젓새우, 낙지, 꽃게, 병어류·숭어류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6월말 현재 전남지역 병어류 생산량은 5200여t으로 전국 생산량 9400여t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006-9-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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