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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한류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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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대학이 몰려 있는 대학도시 경북 경산에 전국 최초로 외국 유학생들을 위한 ‘한류 캠퍼스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경산시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체 및 대학,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류 캠퍼스 타운 조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투자 컨소시엄 주간사로 참여한 ‘㈜인쿠아홀딩스(대표 이동호)’는 시에 내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영남대 인근 시내 대동 일대 등 부지 4만 5000여평에 민간자본 950억∼1200억원을 유치해 한류 캠퍼스 복합타운 조성을 제안했다.

이 곳에는 20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를 비롯해 ▲한국어 연수원 ▲한류 R&D센터 ▲한류 문화·예술 체험관 ▲한류 비즈(Biz)센터 ▲대학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또 경산시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30여 대학들이 한국 문화산업의 비전과 전략을 창출하는 인재육성 및 교육·연구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 방안도 제시됐다.

시는 이를 통해 국내외에 대학도시의 위상 제고는 물론 유니버셜 시티(U-City) 조성과 세계 대학 박람회(2009년) 유치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산시를 명실상부한 대학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민간사업자들의 제안을 토대로 사업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경산에 한류 캠프스타운이 조성되면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학원도시로의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의 민간투자 사업자로 신한·외한은행 등 국내 12개 기업 및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12-5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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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