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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區 ★나區] 새싹들에 내고장 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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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초등학생 40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은평구청을 방문했다. 안내를 맡은 공무원이 은평구의 캐릭터, 상징물에 관한 설명과 구청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내내 아이들은 똘망똘망한 눈으로 경청했다.

7층 구의회의 본회의장으로 들어간 아이들은 엄숙한 분위기에 약간 긴장된 듯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의장석에 앉아 보고 사회봉도 두드리는 등 자신들이 의원이 된 것 같다면서 마냥 즐거워했다.

은평구(구청장 노재동)가 마련한 ‘내고장 견학교실’의 한 장면이다.

은평구는 지난 1996년부터 매해 14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내고장 견학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6차례 열어,544명의 아이들이 지방자치의 현장을 목격했다.

내고장 견학교실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애향심과 문화의식을 심어 주기 위해 초등학생의 사회 과목과 연계해 진행한다. 글과 말로 배우는 것보다 직접 체험을 하면서 더욱 깊이있는 배움을 이룰 수 있다는 취지이다. 무엇보다도 또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지방자치를 경험하게 해 더욱 발전적인 제도를 만드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는 영양교육 영상물을 보여 준다. 단순히 ‘몸에 안 좋으니 먹지 말라.’는 것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들이 비만이 될 수 있는 지름길이 된다는 걸 확인시켜 주어 효과적이다.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사찰, 박물관 등도 방문 프로그램에 넣어 지역 역사, 문화에 관심과 애착을 심어 주고 있다. 국내여행보험에 가입해 뜻하지 않은 사고에 대비하는 등의 안전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지루한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교육을 실현해 아이들은 견학교실을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손꼽기도 한다. 다른 자치구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은평구를 방문한다.

좋은 정책으로 완전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체험한 아이들의 건의사항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보람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밀 계획이다.

2006-12-20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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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