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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로 혁신상… CES서 기업 활약 이끈 ‘관악S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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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티·쿳션 등 5개 스타트업 참가
관악S밸리 출신 기업 4번째 수상
관악구, 창업 공간 기업 15곳 모집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행사장에 관악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함께 마련한 관악S밸리관에서 ‘도슨티’ 관계자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새싹들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는데 ‘진심’이다. 관악구와 서울대 협업으로 만들어진 관악S밸리 입주 기업들이 전 세계 정보기술(IT)·가전 기업들의 전쟁터인 ‘CES 2026’에서 3년 연속 돋보이는 활약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구의 헌신적 지원 덕이다.

‘도슨티’, ‘쿳션’ 등 5개 스타트업은 관악구와 서울 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지난 6~9일 열린 CES 2026에서 해외 투자자·바이어에게 혁신 기술을 시연했다. 자치구 최초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은 현지에서 통역과 부스 운영 등을 밀착 지원했다.

관악S밸리관에 전시된 ‘디오비 스튜디오’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로 혁신상을 받았다. 관악S밸리 출신 기업이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2022년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총 4번이다.

오는 3월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 서울통합관에도 관악 기업 3곳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 지원한다.

관악구는 다음 달 2일까지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새롭게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15곳을 모집하고 있다.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맞춤형 진단이나 컨설팅, 네트워킹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관악구는 창업 지원 시설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대와 낙성대 일대의 건폐율·용적률 등을 완화하고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구개발(R&D) 벤처·창업 특정 개발진흥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아울러 서림동 옛 버스 차고지 일대는 2031년까지 서울 서남권 대표의 창업 허브 ‘서울창업허브 관악’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이다.

김주연 기자
2026-01-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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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