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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 행정도시 명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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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연기·공주지역에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명칭이 세종(世宗·Sejong)으로 확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1일 열린 행정도시건설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행정도시명칭제정위원회가 제시한 금강, 세종, 한울 등 3개 명칭 중 세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조선시대 명군 세종대왕을 기리는 동시에 한자를 풀이하면 세상(世)의 으뜸(宗)이라는 뜻이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워싱턴·뉴욕·벤쿠버 등과 같이 인물이 도시명칭에 사용되는 첫 도시가 탄생하게 됐다.

건설청 관계자는 “국민선호도 및 명칭에 대한 지리·지명·국어 등 전문가들의 평가를 참고해 명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내년 입법예정인 ‘행정도시의 명칭·지위 및 행정구역 등에 관한 법률’에서 공식명이자 국내외 홍보 및 공식문서 등에 활용하게 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6-12-22 0:0: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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