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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In] 강남구 ‘반찬주문제’등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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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반찬주문제’,‘절반메뉴’ 등 새로운 주문제도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찬주문제는 한식집에서 찌개와 김치 등만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나머지 반찬은 개별적으로 가격을 매겨 손님이 주문하는 경우에만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5000원짜리 된장찌개는 공기밥과 찌개, 김치와 밑반찬이 다 갖춰져 나오지만 반찬주문제는 4000원에 공기밥과 찌개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김이나 나물 등은 추가로 돈을 받는 방식이다.

‘절반메뉴’는 설렁탕집, 중국집 등에 적용한다. 자장면 곱배기가 있듯이 ‘반배기(곱배기의 반대말)’ 메뉴를 개발하고, 삼계탕이나 설렁탕도 ‘반계탕’이나 ‘어린이설렁탕’ 등의 메뉴를 준하도록 했다.

이들 메뉴를 도입,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 ▲메뉴판 교체비용 지원 ▲위생점검 2년간 유보 ▲시설개선자금 융자 지원 ▲업소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음식점 가운데 반찬주문제나 절반메뉴 등을 시행하려는 업소는 강남구청 보건위생과(3451-2415,3451-25877)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강남구에서는 9700여개의 음식점에서 하루에 180여t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5-10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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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