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석가탄신일 전날인 23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5일 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정기편 570편과 특별기 21편을 투입해 모두 9만 4178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8만 1000여명이 관광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의 제주 노선 항공편의 평균 예약률은 22일 현재 94%를 보이고 있다.
또 호텔과 렌터카, 골프장의 평균 예약률도 각각 8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등반, 골프를 즐기려는 레저스포츠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돼 반짝 특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5-23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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