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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는 ‘어린이 안전·복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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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8일 송파구에 따르면 금호생명과 함께 ‘다둥이 안심보험’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출산 장려책의 하나로, 올해 출생한 셋째아이부터 가입할 수 있다.

남자아이는 1만 2350원, 여자아이는 1만 2550원을 매달 5년 동안 납입하면 10년간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진단시 진단비 3000만원 ▲재해 및 질병으로 인한 수술·입원비 ▲납치·폭력사고 위로금 등을 보장받는다. 바이러스 감염, 중이염, 폐렴, 천식 등 어린이·청소년 11대 질환도 모두 포함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어린이 안전동화책 ‘할까 말까 할까 말까’를 발간했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으로, 파스텔톤 색상에 입체 그림을 넣어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구는 이 책을 어린이집에 안전교재로 배포하고, 신생아(셋째아 이상)에게 선물로 줄 예정이다.

또 구는 송파구 의사회 소속 병원과 함께 어린이집 전담 주치의 제도(세이프티 닥터)를 지역내 31개 유치원까지 확대하고, 자전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자전거 면허증’을 발급하는 등 아이들이 안전하게 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6-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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