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청계천 광장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이색 무료공연이 펼쳐진다.6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첫 주말인 7일 오후 5시와 7시에는 치어댄스와 비보이 공연이 열린다. 여성 4인조 뮤직 퍼포먼스팀 에카의 경쾌한 연주도 펼쳐진다.14일 오후 6시에는 김용우, 이미숙 무용단의 율동과 소리가 조화를 이룬 ‘몸짓과 소리’ 공연이 선보인다.21일 오후 5시와 7시에는 10개의 탈을 바꿔 쓰면서 공연하는 중국 전통극 ‘변검(變檢)’퍼포먼스와 중국 오교남천 기예단의 현란한 공연이 진행된다. 여성 타악 퍼포먼스 드럼캣의 공연도 열린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7-7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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