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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그린파킹 110가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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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그린파킹’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주택가 골목이 깜짝 놀랄 정도로 바뀐 모습을 보고 주민들의 반응도 뜨겁다.20일 도봉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도봉2동 623 일대 주택가 등 110가구가 그린파킹 사업에 동참, 주차장 231면을 조성했다.

그린파킹 사업이란 대문과 담장을 허문 뒤 마당에 주차장을 만들고, 집 주위에는 나무를 심고 화단을 조성하는 사업. 조경 비용은 구청이 전액 보조한다. 이 때문에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500여가구가 동참해 주차장 820면을 만들었다.

낮에 외출한 주민들을 위해 밤에도 설명회를 가졌다. 담장을 허문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담장을 허물기 전과 후의 사진을 전시했다.

황정섭(40·도봉2동)씨는 “좁은 골목에서 이웃과 주차문제로 다투는 일이 스트레스를 주었는데, 멋진 전용 주차장을 갖게 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8-2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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