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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점프 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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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굴뚝산업을 이끌어온 구로구가 디지털·첨단 도시로 도약한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로의 변신을 대내외에 알리는 행사를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면서 “이번 축제에서는 미래 문화와 예술, 산업, 환경을 모두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대 클럽데이,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월드DJ페스티벌 등을 이끈 류재현 연출감독을 영입해 지난 2003년부터 진행한 지역행사를 ‘점프 구로 문화축제’로 확대했다.

월드 DJ페스티벌 감독 류재현씨 영입

테마를 ‘미래’로 잡고 안양천 물길 퍼레이드, 오픈 디지털,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 퓨처사운드 2007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안양천 물길 퍼레이드’ 행사에서는 오염의 대명사였다가 3급수까지 회복된 안양천에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물길’이 만들어진다.5000여명의 시민이 인간띠를 이뤄 안양천 고척교에서 오금교 구간 1㎞를 걷는다.

‘오픈 디지털’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디지털이 미래 산업을 이끈다.’는 의미로, 디지털단지의 IT업체들을 개방하고 첨단 제품 전시회와 디지털 단지 사진전을 진행한다.1980년대 공단 시절의 근로자들이 20년 만에 디지털단지를 방문해 젊은 벤처인들과 시간을 넘나드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했다.

‘벤처인 넥타이 마라톤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넥타이를 매고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주부나 학생들은 넥타이를 머리에 묶거나 손에 들고 뛰어도 된다. 모두 4㎞ 코스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선수도 참여할 예정이다.

황영조씨 넥타이 마라톤에 참가

국내 최고 DJ들이 펼치는 음악축제로 꾸민 ‘퓨처사운드 2007’은 15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다. 디제이 스닉, 디제이 비제이(DJ BeeJay), 리키 스톤 등 정상급 DJ 13개 팀이 나와 안양천 메인무대에서 댄스파티를 이끈다. 이밖에 안양천 행사장에는 3일 내내 다양한 상설 이벤트가 열린다. 북아트, 점토아트, 유리공예 등을 체험하는 ‘예술체험장터’를 비롯해 ‘미래체험박람회’‘푸드데이’‘뉴미디어아트’‘구로 미술전’ 등이 펼쳐진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9-12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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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