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12일 면목동 용마폭포공원에 국제규격의 인조잔디축구장 조성을 마쳤다. 용마폭포공원 인조잔디축구장은 지난 6월부터 4개월동안 17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해 만든 것으로, 선수들을 위한 전광판, 탈의실,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산책과 달리기를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700m의 순환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한편 구는 14일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체육회, 축구 동호인, 주민 등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2007-10-13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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