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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생태통로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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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로 단절된 경기도 수원 광교산 산림구간에 생태통로를 건설하자며 수원시의회와 시민들이 발벗고 나섰다.


16일 수원시의회 광교산 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동근)에 따르면 지난달 23일과 지난 14일 두 차례 광교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통로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여 1만 3624명의 서명을 받았다. 광교산 특위 소속 시의원들은 이날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시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생태공원 건설을 촉구했다.

광교산 특위가 건설하려는 생태통로는 지난 1991년 11월 4차선으로 건설된 뒤 2001년 5월 6차로로 확장되면서 광교산 자락 120m를 관통하고 있는 구간이다.

이 구간이 단절되면서 광교산 10개 등산로 가운데 가장 긴 구간인 광교헬기장∼한철약수터∼거북바위∼금당약수터∼청련암 코스 중 거북바위에서 청련암 구간이 끊겼고 동물의 이동이 불가능해지면서 생태계도 교란되고 있다고 광교산 특위는 주장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10-17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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