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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면역 우수 꽃송이버섯 대량 증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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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면역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한라산에서 자생하는 ‘꽃송이버섯(학명 Sparassis crispa)’을 인공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우성바이오는 지난 2005년부터 제주산 삼나무 원목으로 ‘꽃송이버섯’ 재배기술을 연구해 최근 대량으로 인공번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인공 배양한 꽃송이버섯에서도 항암 면역효과가 있는 유용물질인 ‘베타글루칸(β-glucan)’을 다량 함유하고 있음을 확인했다.‘신비의 버섯’으로 불리는 꽃송이버섯은 암세포를 직접 죽이지는 않지만 체내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를 억제하는 베타글루칸 함량이 ‘신령버섯’의 4배가량 되는 43.6%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8-1-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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