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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강릉에 왕릉 전시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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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11대 중종의 왕비 문정왕후와 13대 명종, 그의 비인 인순왕후의 능이 있는 노원구 공릉동 태릉·강릉(사적 제201호)에 ‘왕릉 전시관’이 만들어진다.

노원구와 문화재청은 12일 공릉동 산 223의19에 지상 1층,1013㎡ 규모로 조선왕조 600년의 역사와 문화, 왕실의 국장의례를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왕릉 전시관’을 내년 7월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왕릉 전시관은 크게 태릉·강릉 전시관과 조선 왕릉전시관 등으로 이뤄진다. 태릉·강릉 전시관은 왕릉의 역사와 왕릉의 인물, 왕릉 구조를 알 수 있도록 꾸며진다. 조선 왕릉전시관은 왕권의 상징 및 조선왕조 국장의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전시관의 관람 동선은 길이 143m, 관람 소요시간은 80분 정도 걸린다. 태릉·강릉 입장료 외에 별도의 전시관 관람료는 없다.

구 관계자는 “태릉·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함께 인근 육사박물관, 초기 한글의 형태를 알 수 있는 하계동 한글영비(보물1524호), 초안산 조선시대 분묘군, 경춘선 폐선 부지의 테마파크 등과 연계해 문화 관광벨트로 묶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3-13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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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