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은평구 녹번동,15일 강동구 성내2동에 각각 문을 여는 센터는 한국어와 컴퓨터 강좌를 비롯해 법률·생활 상담, 의료지원 서비스를 하며 특히 한국문화 탐방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서울생활 조기정착에 한몫을 하게 된다.
이번 개관으로 외국인근로자센터는 한국외국인근로자센터(구로구 가리봉동)를 포함, 성동외국인근로자센터(성동구 홍익동),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금천구 가산동) 등 모두 5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지난해 6월 행자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외국인은 20만 1410명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3만 428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용 고용창업담당관은 “외국인근로자센터가 4대 권역별로 설치돼 거주지 인근에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