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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 풍물시장 공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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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 인근의 옛 풍물시장 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구로구는 구로5동 풍물시장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벌여 휴게쉼터와 주차장, 게이트볼장 등을 만든다고 31일 밝혔다.

1990년 서울시가 종로, 명동, 영등포, 여의도 한강둔치 등에 무질서하게 자리잡고 있던 노점상을 정리하고 이들을 한곳으로 모아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로 만든 곳이다.

하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대형 할인매장에 밀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기 시작했다. 이후 무허가 가설물 설치, 불량식품 판매, 절도 등이 판치는 곳으로 변했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해 2006년 노점상 철거 작업을 마무리했고 오는 5월까지 진입광장과 주차장 47면, 휴게쉼터,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시민 공원으로 꾸민다.

이윤희 교통행정과장은 “신도림역 부근이 교통광장, 테크노마트 등으로 인해 최첨단 환경으로 변하면서 풍물시장 부지에 대한 정비 요구가 더욱 거세졌다.”면서 “앞으로 신도림역 일대가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활용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4-1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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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